살후 2:1-12

재림직전에 나타날 일과 취할 성공의 자세는 어떠한가? 사도의 가르 침은 예수님의 그것을 설명하며 받은 계시를 더하는 점진형태로 나타난다. 1. 불법의 사람의 출현(3,8,9) 단수로 나타난 “불법의 사람”은 그리스도와 그의 교훈을 대적하는 적그리스도이다. 그는 악한 자로서 사탄의 사촉을 받은 인물이다. 시대마다 적그리스도가 달리 나타나지만 재림 직전에 온 세상의 주목이 될 적그리스도가 누구인지 모른다. 그러나 그는 극도의 인본주의자이고 인류가 그를 볼 때 감동을 받고 그에게 헌신 하는 신같은 인물, 자칭 하나님이라 하는 자일 것이다. 인본주의에 치달은 우리 세상에 꼭 맞는 자가 된다. 이것을 이길 자는 오직 신본주의자인 그리스도인뿐이다. 그리스도인은 모든 인본주의를 마귀주의로 단죄하기 때문이다. 2.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리니”(8) 아무리 적그리스도가 맹렬해도 그리스도의 말씀사역에는 무력하다. 그 말씀이 그를 멸한다. 사탄이 그를 앞세워 능력, 표적 그리고 거짓 기적을 나타내어 유혹하나 진리가 나타날 때 눈 녹듯이 사라진다. 그리스도인이 말씀을 묵상하며 그 안에 있기를 힘쓰면 이런 위험은 그 앞에 무력해진다. 성령의 검으로 공격하도록 말씀을 내 것으로 사용하도록 무기화해야 한다. 3. 미혹의 역사(11)- 진리를 따르지 않은 자에게 사탄은 미혹의 영으로 일한다. 진리의 사랑을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진리를 믿지 않고 불의를 행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의로운 심판을 받는다. 나의 마음이 항상 진리의 빛 앞에 서기를 좋아하고 그 진리와 인자로 만족하는 것이 나의 발판이다. 내 마음에 미혹의 영이 일하지 않도록 나의 육체의 소욕을 십자가로 넘겨야 한다. 이미 죽은 정과 욕심은 십자가 앞에서 무력하다. 내 속에 성령의 소욕으로 넘치기를 원한다. 성령 충만의 갈구로 가득 차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