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52:23 종의 형통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보라 내 종이 형통하리니 받들어 높이 들려서 지극히 존귀하게 되리라” (사52:23)

[해석] 여기 말한 형통은 하나님의 구속의 경륜의 완성을 가리킨다. 구속의 중심인 그리스도는 그의 죽으심으로 구속을 완성하시고 그 완성의 표로서 가장 존귀하게 되셨고 그에게 붙은 교회 역시 존귀하게 되었다. 성부의 내어주신 사랑과 성자의 순종하신 희생과 성령의 적용하시는 사역을 통해 종의 형통은 최절정의 아름다움이 나타났다. 세상의 가장 아름다움은 구속의 일이다. 창조 때에 보인 심히 아름다움은 구속으로 지존하신 아름다움으로 완성된다. 교회는 그 아름다움을 보기에 모든 일의 형통을 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