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라”(1)- 유다 말기에 사역한 이사야는 700년 후에 나타날 메시야 왕국을 바라보고 예언하기를 한 왕이 의로 통치하리라고 한다. 그 왕은 누구신가? 예수 그리도이시다. 그 왕의 통치로 일어나는 결과를 네 가지 비유로 설명하기를, 그는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는 곳, 마른 땅의 냇물 그리고 곤비한 땅에 큰 바위의 그늘이 되신다고 하심으로 그 왕의 절대 보호와 풍성한 생명을 강조했다. 수가성 여인이나 베데스다 못가의 중풍병자는 모두 그 약속을 체험한 사람들이다. 그를 나의 왕으로 모신 나는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보호와 최고의 행복을 누리는 자로 살아가니 참으로 감사하고 찬양한다
2. “안일한 여인들아 일어나라”(9) – 그러나 메시야 왕국의 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때라도 어두움에 있는 자들은 안일한 여인처럼 흉내만 낼 뿐이다. 뜨겁지도 않고 차겁지도 않은 미지근한 삶은 그의 다스림에서 나온 평강이 아니다. 성령 안에서의 의와 평강과 희락은 오직 근면한 자의 마음에 나타난다. 나의 왕이신 그리스도에게 나의 모든 것을 드려 그에게 충성하는 종이 되어야겠다. 왕이시여 나를 충성된 마음으로 항상 채워주어 주의 사역에 진보를 나타내게 하소서
3. “그 땅에 정의가 광야에 거하며”(15-17)- 광야의 시냇물처럼 번성과 풍요로 충만한 세계가 되는 것은 성령이 임하심으로 된 것이다. 성령 안에서 의, 평강 그리고 희락이 이루어지는 시대이다. 그리스도 안에 거하는 나는 지금 그 세계를 알고 맛보며 증거한다. 이 놀라운 사실을 온 세계에 증거할 책임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