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29:1-11

1.“이는 너희가 나팔을 불 날이니라.”(1) – 7월 1일에 모이는 성회는 나팔절로 지킨다. 나팔은 광야에서 이스라엘의 모음과 흩어짐과 싸움의 신호를 보내는 도구였다. 시내산에 강림하신 여호와의 우레와 번개와 함께 나팔 소리가 울렸다. 길게 불 때와 울려 불 때의 싸인을 통해 알려주었다. 그 후 여호수아시대에 여리 고성을 함락시킬 때도 법궤 앞에 나팔수가 앞섰고 기드온의 싸움에도 나팔을 불게했다. 여기서는 하나님의 메시지의 선포의 상징으로 볼 수 있다. 나팔을 분명히 불어야만 따르는 행동이 결정되듯이 말씀이 바로 선포될 때 하나님의 백성은 할 일을 알게 된다. 계시록의 일곱 나팔 재앙 역시 그런 의미를 준다. 성경의 메시지를 잘 전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그 나팔소리의 미세한 소리를 잘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세미한 음성을 들을 수 있는 예민한 영적 각성이 내게 필요하다.

2. “너희의 심령을 괴롭게 하며” (7) – 속죄일은 7월10일에 거행하는 절기로서 1년 동안 저지른 백성의 죄를 탕감 받는 일을 한다. 그 날에 할 일은 심령의 괴 로움을 힘쓰는 것 곧, 회개와 믿음으로 자기의 죄를 살피고 결단을 내리는 일이 다. 그처럼 구약 제사제도는 불완전하고 제한적이다. 그것은 장차오는 그리스도의 대속을 알리는 싸인이다.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이 자기 백성의 모든 죄를 처리 하셨기에 그 공로를 의지하는 자만이 완전한 죄 사함을 받는다. 나의 모든 죄를 처리하신 주를 찬송합니다. 죄 사함의 감격이 항상 떠나지 않도록 항상 갈보리를 기억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