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15:30 죄의 결과

“본토인이든지 타국인이든지 고의로 무엇을 범하면 누구나 여호와를 비방하는 자니 그의 백성 중에서 끊어지리라.”(민15:30)

[해석] 부지중에 지은 죄와 고의적인 죄를 구분함으로 그 동기와 의도를 분명히 구분했다. 연약해서 모르고 지은 죄는 죄 자백함으로 용서받으나 고의성을 띈 죄는 하나님을 비방한 죄로 취급되어 죽임으로 다스렸다. 고의적인 죄는 짐짓 죄, 성령훼방 죄로 통하는 무서운 죄악이다. 모든 죄가 다 성령을 훼방하는 성격을 갖지만 특히 습관적으로 반복되는 죄 악은 하나님의 성령을 거스리는 죄이다. 그렇게 하신 이유는 하나님 백성의 마음이 항상 하나님과 연합하여 하나님의 의와 거룩으로 충만한 사람이 되게 하는데 있다. 구약교회에서도 하나님은 백성의 외모보다 속사람의 상태에 집중하셔서 그 마음이 하나님의 형상을 나타내게 하려 고 성령의 역사를 따르게 하셨다. 영광의 성령은 자기 백성의 마음에 임재 하여 하나님 앞에 서서 그를 섬기는 성품으로의 변화를 목표로 나아가게 하셨다. 그리스도의 구속이 완성된 신약에는 더욱 더 성령의 임재는 모든 신자의 마음에 임하여 영적 권위로서 역사하여 하나님의 형상인 그의 의, 인, 신을 나타내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