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 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 니라.”(민14:8)
[해석] 불신앙적 열정탐군과 달리 두 사람, 여호수아와 갈렙은 믿음의 보고를 한다. 믿음이란 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거기에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고 신실하심과 전능하심을 더하는 것이다. 불신앙은 불평과 원망거리를 만드나 신앙은 감사와 긍정과 꿈을 만든다. 그러나 우리를 기뻐하시면 이란 조건을 두어 영적 긴장을 갖게 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명령을 실제 로 소유하고 누리기까지는 이스라엘은 많은 수고와 근면과 견딤을 필요로 한다. 그들의 행위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더 많은 수고를 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동참하여 그 은혜를 누리고 계속 풍성하게 하려는 것이다. 그리고 참 믿음은 하나님의 약속을 그대 로 믿고 맞장구를 치는 것이다. 바울도 잡힌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쫓아 간다고 했고 너희 구원을 두렵고 떨림으로 이루라고 했다. 하나님의 약 속과 자유의지의 노력은 서로 충돌되지 않는다. 수동적 상태에 떨어지는 가르침은 성경이 아니다. 칼빈주의자는 세상 끝에서라도 하나님의 영광 을 나타내려고 목숨 내댄 수고를 하는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