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형제여 나로 주 안에서 너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게 하고 내 마음이 그리스도 안에서 평안하게 하라.” (몬1:20)
[설명] 빌레몬서는 복음의 동역자인 빌레몬에게 오네시모의 일로 쓴 편지로 교회 생활의 샘플을 제시한다. 1) 영적 교통이 가능한 형제, 자매의 관계가 단지 말만이 아닌 실제적 사랑 관계임을 보여준다. 그래서 형제 자매로 부르기를 꺼려하지 않았다. 2) 오네시모의 변화를 자원하여 관용의 마음을 가지고 용납하고 용서할 것을, 강요하지 않고 인격적 권면을 한다. 바울에게 무슨 빚을 졌고 잘 아는 사이지만 이 문제를 강요나 주장의 자세가 아니라 겸손한 자원의 심정으로 용서하기를 기다렸다. 3) 바울은 그리스도 안에서 의 평안을 구했다. 그리스도 안의 평안이란 그리스도 중심한 교제 일 때 생기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도와 함께 한 교제일 때 일어나는 열매이다. 나는 죽고 그리스도가 살아계시는 삶 곧 그를 따르고 순종하는 삶을 가리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