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과 잿물의 사역 (말3:1-5) 찬 193장
말라기가 받은 메시야의 복음 사역은 두가지로 표현되었습니다. 하나는 불의 사역입니다.(2) 불의 맹렬함처럼 불같은 심판의 사역이 이루어집니다. 그래서 복음서에 예수님을 가리켜 불을 던지러 오신 분, 불세례를 주시는 분으로 묘사했습니다. 불순물이 제거되어야 순금이 되는 것처럼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은 자기 백성에게 의를 세우시는 불같은 사역이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잿물의 사역입니다. 얼룩진 옷을 클리닝하듯이 그리스도의 공로만이 자기 백성의 모든 죄를 씻으십니다. 죄사함을 통한 진정한 구원이 그를 통해 일어난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오직 예수님의 두 사역을 내 것으로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있는 의인이 되었습니다. 우리 주님의 고마우신 이 사역을 새해에 깊이 묵상함으로 그 분께 영광을 크게 돌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