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10:46-52 바디매오의 믿음

바디매오의 믿음(막10:46-52)찬343장

불쌍한 거지 신분의 바디매오가 그리스도의 은혜로 눈이 뜨여진 것은 무엇 때문입니까? 첫째, 믿음의 대상을 바로 알았습니다(47). 그가 다윗의 자손 곧 메시아에 대한 신앙이 분명했습니다. 예수님을 메시아로 인정하고 소리치며 부른 것은 그 분에게 자신을 던지는 헌신행위였습니다. 참 믿음은 믿음의 대상을 바로 아는 것에서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시험을 이기는 믿음입니다(48). 사람들의 장벽을 뚫고 주님께 나아갔습니다. 시험을 참고 그 분을 만나려는 열심은 참 믿음의 성격입니다(히11:1). 셋째, 그는 확신을 가졌습니다(51). 주님이 소원을 물었을 때 기탄없이 눈뜨기를 구했습니다. 이것은 이사야의 메시아예언 속에 약속된 그리스도의 희년에 맹인이 눈뜨는 기적을 믿은 것입니다. 우리시대에 이 산 믿음으로 문제를 해결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