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 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 (마28:20)
[해석] 마태복음 28:19-20절을 대 위임령 혹은 선교의 대사명이라 한다. 부활하신 주님이 교회의 머리가 되어 온 교회에 내린 명령 으로 아브라함에게 주신 언약과 같은 맥락이다. 아브라함에게 내 린 언약은 큰 이름, 큰 민족 그리고 모든 민족에게 복을 나누어 주는 복의 근원이 되는 것이다. 이것이 아브라함을 통해 이루어질 약속인데 그의 생애에 그 내용을 모두 맛보지 못했다. 그러고 보 면 아브라함은 그리스도의 예표이고 그 언약은 그리스도로 인하여 완성되는 약속이다. 그래서 그리스도는 아브라함의 자손으로 오셔야만 하셨다. 단지 외적 복 정도가 아니라 내적 복 곧, 구원 을 가리킨다. 이 복이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로 완성이 되고 이 제 교회는 그 복을 모든 민족에게 나눠주는 처지에 놓이게 되었다. 아브라함의 언약은 이렇게 성취되었고 성취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