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군병들의 희롱” (3) [죄] – 빌라도의 판결로 십자가형으로 넘겨진 예수님은 군병들에 의해 온갖 희롱을 당한다. 옷을 벗겨진 수치, 가짜 왕 이란 뜻에서 홍포를 입히고, 가시면류관을 씌우고, 왕권을 상징하는 갈대를 들리고, 무릎을 끓고 유대인의 왕이라고 조롱한다. 희롱과 수치를 당함은 자기 백성의 수치를 대신하심이다. 그가 수치 당함으로 우리는 명예를 얻는다.
2. 행인들과 장로들와 대제사장들의 희롱(39-42) [죄] – 십자가에 매달린 주님을 희롱하고 조롱했다. 성전을 사흘에 짓는 자여, 지금 십자가 에서 내려오라고 소리쳤다. 말씀을 들은 자라 할지라도 눈이 어두우면 주님을 희롱하게 된다. 구약의 엘리사는 희롱당할 때 희롱하던 자들을 저주해서 곰이 나와 그들을 상하게 하였으나 신약의 엘리사이신 그리스도는 희롱당할 때 대신 욕하지 않으시고 복을 비심으로 더 큰 권위를 얻으셨다.
3. 강도의 조롱(44) [죄]- 십자가 형틀에 매달린 두 사형수도 처음에는 같이 욕하였다. 성부는 자기 백성의 죄를 속하시려고 예수님에게 마지막 까지 사형수에게도 수치와 희롱을 당하게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