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24:35 말씀의 견고함

“천지는 없어질지언정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마24:35)

[해석] 하늘과 땅은 창조이래로 계속 있었다. 지각변동으로 형체가 조금 변할지 몰라도 근본은 바꾸어지지 않고 여전히 처음의 하늘과 땅이다. 혼돈과 공허 속에 있었으나 말씀으로 아름답고 가장 견고하게 창조되었다. 전도서는 과거의 일들이 여전히 계속될 뿐이라고 말한다. 천지가 사라짐은 주님의 재림 때 새 하늘과 새 땅의 변화 직전 에 일어날 것이다. 그런데 이보다 더 넓고 견고한 것은 그리스도의 말씀 곧 성경이다. 그 견고함은 하나님이 보장하는 것이다. 그의 입 에서 나온 말씀은 반드시 목적을 이루고 돌아온다. 흔들리지 않는 말씀에 의해 인생을 세워 나가는 자가 가장 행복하다. 요동이 많은 세상에서 보장을 받았기 때문이다. 모래 위에 지은 집과는 달리 반석 위에 지은 집은 창수가 몰아쳐도 견고하게 보존 되는 것과 같다. 교훈의 풍조가 몰려오는 세상에서 말씀을 받아 믿음으로 감사함으로 살아갈 때 가장 견고한 인생이 될 수 있다. (골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