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만하고 행하지 아니하며” (3)[죄] – 언행불일치의 삶은 외식이다. 외식은 가면을 쓴 배우처럼 속과 겉이 다르다. 연단된 거짓이다. 남에게 짐을 지우나 자신의 수고는 전혀 가미 되지 않는 삶, 윗자리를 좋아하고 랍비의 존경을 받기 좋아하는 명예주의로 하나님의 평가보다 눈에 보이는 사람의 평가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 마침내 모세의 자리를 이용하여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간시키는 교묘한 사탄의 손에 놀아났던 아담과 하와의 죄였다. 이 죄는 성령의 감동으로 그리스도를 내 주로 인정했던 다윗이 그를 신뢰하는 삶을 떠났을 때 일어난 결과이다. (22:43-45) 나의 최대의 원수는 외식이다.
2. “너희의 아버지는 한 분이시니” (10)[하나님] – 지도자, 랍비는 오직 예수님뿐이고 아버지는 하늘에 계신 성부뿐이다. 외식은 인본주의이기에 하나님을 떠나게 하여 실상을 보지 못하게 한다. 오직 예수의 신앙은 구원을 시작할 때뿐 아니라 구원이 완성되는 긴 과정에서도 강조되어야한다. 마귀의 목표가 자기를 하나님으로 경배하라는 것이기 때문이다.(마4:9) 그리스도의 유일성을 넘어뜨리는 어떤 교훈과 방법도 용납될 수 없다. 지도력을 강조하는 우리시대에 이 문제로 몰려오는 사탄의 궤계를 대적해야한다.
3. 섬기는 자“(12)[본, 약속] – 마5:3절의 가난한 심령의 복은 주님의 생애와 말씀에 계속 흐르는 원리로서 동서고금을 통한 진리이다. 아브라함의 복의 근원의 실상은 성령의 복이며 섬기는 심령의 상태를 가리킨다. 섬김의 도가 십자가의 도이며 영광의 도이다. 모든 언행심사에 이것을 대입할 때 그 수준을 알게 된다. 주여 어디서나 섬기는 왕도를 걷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