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 12:39 경험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하소서.” (마12:39)

[해석]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증거가 그 왕께서 오병이어로 오천명 이 상을 먹이시고 물 위를 걷고 풍랑을 잔잔케 하심으로 나타났다. 하나님 나라의 왕이신 우리 주님은 친히 왕권을 행사하신다. 모든 자 연 법칙을 다스리시는 분이시면서 자기 제자들을 연단하여 생명 안 에서 왕 노릇하기를 원하신다. 철부지 아이 같은 베드로의 무모한 간청을 허락하며 직접 물 위로 걷는 것을 경험토록 해 그의 믿음을 연단하셨다. 그 일로 제자들은 왕을 예배하는 자로 변화되었다.(33) 이것으로 “여자의 후손이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리라(창3:15)”는 예 언에 여자의 후손들(그리스도인들)이 모든 시험을 이긴다는 약속이 들어있음을 증명하셨다. 어린아이 같은 요청일지라도 용납하시는 주님은 자신의 목적을 이루시는 지혜의 왕이시다. 솔로몬 보다 더 크신 지혜의 왕의 손에 들려지기만 하면 반드시 걸작품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