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9:1-3 사도가 본 구원 세계

사도가 본 구원세계 (롬9:1-3) 찬 175장

이 놀라운 사랑과 은혜의 세계를 바라본 사도는 이를 모르는 자기 동족의 구원을 위해 간구합니다. 어떤 간구입니까? 첫째, 그는 사랑의 강권 안에 큰 영적 고통 속에서 살아갔습니다. 그 큰 사랑의 구원을 대적하는 자들을 향한 거룩한 고민이었습니다. 이 거룩한 고민을 통해 하나님은 역사를 이끄십니다. 둘째, 그는 이스라엘의 구원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아무리 특권과 전통을 가졌다 할지라도 그리스도를 대적하니 저주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아브라함을 자기 조상으로 자랑하나 실상은 마귀의 자식이 된 그들의 결과는 최대의 비극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아 그 복을 놓쳤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본 바울은 탄식의 기도를 이렇게 드립니다. 셋째, 사도는 자기 목숨을 담보로 하여 그들의 구원을 위해 비장한 간구를 드렸습니다. 생명책에서 자기 이름을 지워달라며 용서를 구한 모세처럼 간구했고(출 31:32) 그리스도의 십자가상의 간구(눅 24:34)를 닮은 중보기도를 드렸습니다. 그 기도의 도전에 있는 곳에 생명의 역사가 일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