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과 육의 싸움 (롬8:5-8) 찬 393장
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한 순간부터 시작되는 영육의 싸움은 무덤에 갈 때까지 계속됩니다. 이 싸움은 가나안 7족속 처럼 영적 성장을 위해 허락된 일입니다. 이것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습니까? 첫째, 먼저 이 영은 성령의 지배를 받는 우리 영혼이고, 육은 모든 죄를 만드는 생산공장 같은 부패성을 가리킵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결코 이룰 수 없습니다. 이 다툼은 시도 때도 없이 기회만 되면 일어나는 갈등입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주님은 “마음은 원이지만 육신이 약하도다”고 지적한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동정하기 위한 말이 아니고 하나님의 뜻에 이르지 못하는 육의 부패성을 보고 탄식하신 것입니다. 둘째, 우리의 생각을 바로잡고 성령의 생각을 택할 때 육의 생각을 이깁니다. 그것은 결국 말씀에 근거한 생각을 함으로 이긴다는 뜻입니다. 우리의 생각을 말씀에 붙들어 맵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