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영적갈등 (롬7:16-20) 찬 190장
사도 바울의 영적 갈등은 모든 신자의 경험입니다. 바울은 그 갈등 속에 일어나는 일을 정확하게 꼬집습니다. 첫째, 그는 육의 요구를 보았습니다. (16-17) 거듭난 신자의 내면에 일어나는 것은 육의 강한 욕구 곧, 죄를 짓는 욕구입니다. 둘째, 그는 영의 요구를 보았습니다. 육과 맞서 더 강한 힘으로 일하시는 새 영의 욕구를 보았습니다. 선을 행하고자하는 강력한 요구 곧, 성령의 소욕이 그를 지배하는 것을 본 것입니다. 셋째, 죄를 짓게하는 육의 부패성을 보았습니다. 육 혹은, 육신으로 표현된 그 부패성이 교묘하게 복음을 따르지 못하게 하여 마침내 죄를 짓게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성령의 눈뜨임으로 그리스도 안에서 죽음으로 넘기워진 사실을 깨달을 때 우리는 믿음으로 이것을 벗어날 수 있습니다. 오직 믿음으로 승리를 누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