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룩함에 이르는 삶 (롬6:19-21) 찬 499장
사도는 실질적인 거룩에 나가는 삶이 어떠함을 또 설명합니다. 첫째, 육신은 하나님의 거룩에 결코 이르지 못합니다. (19) 여기 “육신이 연약하다”는 것은 우리의 부패성이 하나님의 거룩에 이룰 수 없음을 뜻합니다. 구원받은 후에 계속 육신을 따르면 결코 그 거룩에 나가지 못합니다. 오직 새 생명의 원천이신 성령의 소원을 따라야 합니다. 둘째, 우리의 지체를 우리의 의되신 그리스도께 바침으로 거룩을 이룹니다. 죄에게 드렸던 지체가 의에게 바쳐짐이란 다른 말로 그리스도의 주 되심을 인정하는 삶을 가리킵니다. 그때 우리는 참으로 자유를 얻습니다. 셋째, 우리의 헌신이 그 열매를 결정합니다. (19-21) 자신을 불법, 불의, 부정에 바침으로 어두움과 수치를 나타낸 것은 오직 그리스도에게 바칠 때 영생의 열매를 맺습니다. 거룩의 길은 헌신에 따라 좌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