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브라함이 하나님을 믿으매…(3) 구약의 아브라함이 믿음의 조상이 된 것은 구원받는 믿음의 본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 오시기 전 아브라함은 행함으로 구원받을 근거가 전혀 없다. 그 역시 거짓말 할 수밖에 없고 환경에 좌우되는 약한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행함으로 의인된 것이 아니다. 오직 여호와를 믿은 것을 의로 여기셨다고 말한다.(창15:6) 바울이 이것을 인용할 때 여호와를 그리스도로, 여호와와 그의 약속을 그리스도 죽음의 공로와 그것을 증거한 성경을 생각한 것이다. 아브라함과 동질의 믿음이 아니면 의를 얻지 못하고 천당에 갈 수 없다. 천국은 아브라함의 품 안에 안기는 자만이 갈 수 있다. 오직 믿음의 의를 얻은 신자는 아브라함의 복 인 성령을 소유한 사람들이다.(갈3:14)
2. 일한 것이 없이 하나님께 의로 여기심을 받는 사람의 복에 대하여 다윗 이 말한바(6) 다윗 역시 믿음으로 의를 얻었다. 그는 어느 날 자기 죄로 고통 할 때 그것을 가리울 속죄의 피를 믿었다. 간음과 살인의 죄를 범한 그가 죄의 중압감에 눌려있을 때 우슬초로 자기를 씻어달라고 간구함은 속 죄 도구인 우슬초에 발린 암송아지의 잿물이나 짐승의 피를 생각한 것이 다. 자기는 철저한 죄인인데 오직 하나님의 마련한 속죄의 공로를 자기 것으로 받아들인 것이다. 이 믿음으로 죄가 용서된 것이다. 이것은 장차 오실 그리스도가 십자가의 죽음으로 완성되었다. 누구든지 회개하고 죄 사함을 받는 근거는 그리스도가 대신 죽어주셨다는 사실 때문이다. 다윗은 1200전 인물인데도 그는 속죄의 즐거움을 맛보고 행복해 했다. 다윗의 속죄의 행복과 동일한 것을 갖지 못하면 구원을 얻지 못한다. 그러므로 다윗의 행복 은 아브라함의 의의 노선에서 나온 열매이다.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믿는 자는 유쾌한 날을 체험하게 된다. 그 은혜를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