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2:13-16 세 가지 의

세가지 의 (롬 2:13-16) 찬 265장

본문은 세가지 의를 보여줍니다. 첫째, 율법의 의 (13) 유대인에게 주신 율법의 의란 행함으로 의에 이른 것을 목표한 것입니다. “하나님이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는 표준은 율법이 요구하는 것이기에 인간으로 절대 불가능합니다. 항상 모든 율법을 그대로 범하지 않을 자는 예수님 이외에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둘째, 양심의 의 (14-15) 그러면 율법을 모르는 이방 인은 그 의에 어떻게 다다를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심으신 율법, 양심이 심판의 기준이 됩니다. 알고 보면 유대인의 율법은 이방인 양심의 문자적 표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유대인이나 이방인은 언제나 율법의 의를 따름으로만 하나님 앞에 설 수 있습니다. 그러나 누구든지 아담의 부패성 때문에 죄인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셋째, 복음의 의 (16) 그래서 나타내신 복음의 의, 곧 죽음으로 그 의를 만족시킨 그리스도의 의를 의지한 사람만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하셨습니다. 복음의 의, 곧 그리스도의 의를 내 것으로 받아드린 믿는 자의 의로만 하나님께 나아 갈 수 있게 한 것이 바로 바울의 복음입니다. 그 의를 따라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