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 13:12-14 빛의 갑옷

빛의 갑옷 (롬 13:12-14) 찬 502장

사도는 사역보다 더 중요한 것이 개인의 삶인 것을 암시합니다. 자기를 잘 지키는 사람이 사역을 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자기를 잘 지킬까요? 첫째, 죄를 짓지 않으려고 힘써야 합니다. 여기 나오는 빛의 갑옷이란 비유는 신자의 삶이 빛의 열매인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이 충만한 것을 가리킵니다. (엡 5:9) 그리고 옷으로 비유함은 주님이 마련하신 은혜를 취하여 입는 수고를 요구합니다. 한마디로 죄를 짓지 않기 위하여 빛의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둘째, 그리스도를 닮는 일을 힘써야 합니다. 여기 나온 방탕, 술취함, 호색, 다툼 그리고 시기는 모든 죄의 특징입니다. 두드러진 죄를 경계하기 위하여 우리가 할 일은 그리스도로 옷 입는 것 곧, 그리스도를 닮는 삶입니다. 이것은 주님의 일에 몰두하고 성령의 사역에 헌신하라는 것입니다. 눅 9:23절에 자아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주를 따르는 일인 것입니다. 이렇게 우리는 완전한 구원의 자리로 나가야 할 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