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이루라 (롬 12:9-13) 찬 294장
구원받은 공동체인 교회는 은사를 활용함으로 사랑을 온전히 이루어야 합니다. 여기서 사도는 무엇을 가르칩니까? 첫째, 사랑은 참 구원 위에 세워진 은사의 총화입니다. (9-10) 그래서 은사 이야기가 나오다가 곧이어 사랑이란 말이 나옵니다. 사랑은 그 바탕이 거짓이 없는 진실이어야하고 악을 미워하고 선을 사랑하는 일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형제간의 사랑인 우애와 존경으로 나타납니다. 둘째, 수고가 따릅니다. (12-13) 사도는 사랑은 수고가 따름을 강조합니다. 경쟁과 열심과 근면을 통해 힘쓰라고 말합니다. 희생이 없는 사랑은 거짓이기 때문입니다. 셋째, 그리스도의 형상을 나타내야 합니다. 율법에 나타난 하나님의 성품, 의, 인, 신(마 23:23, 눅 11:43)은 한마디로 사랑입니다. 이것이 그리스도의 형상입니다. 교회는 이것을 이루려고 힘써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