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 6:8 조명

“예루살렘아 너는 훈계를 받으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 마음이 너를 싫어하고 너를 황폐하게 하여 주민이 없는 땅으로 만들리 라.”(렘6:8)

[설명] 샘물이 물이 솟구치듯이 거짓을 쏟아내는 유다에 폭력과 탈취가 난무한 것은 여호와 경외신앙을 떠났기 때문이다. 그 결과 살상과 질병이 창궐하는 망국이 되었다. 여기서 살아나는 길은 여전히 그의 훈계인 계시에 눈이 뜨여져 회개하며 돌이켜 그것을 따라 사는 길뿐이다. 그리하지 아니하고 계속 고집을 피운다면 비참한 결과가 계속된다.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은 먼저 계시를 통해 눈이 뜨여 그 말씀을 바로 받는 것으로 시작한다. 계시의 영의 조명으로 눈이 뜨여질 때 하나님 아는 체험적 지식이 따른다. 이것이 없을 때 빛이신 하나님과의 교통이 두절되기에 영적 흑암 속에 거할 수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