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보복의 하나님이시니 반드시 보응하시리로다.” (렘 51:56 하반절)
[해석] 심판 주 하나님이 보복하시고 보응하시는 분으로 나타나셨다. 하나님의 눈동자와 같은 백성, 이스라엘이 배은망덕한 죄, 우상 숭배로 회개할 줄 모르자, 그들의 죄에 대해 반드시 갚으셨다. 이것은 모든 열방에게도 그대로 해당되는 일이다. 바벨론이 도구 로 사용될 때 겸손의 길을 떠나자 하나님은 즉시 그 책임을 물으시고 메데에 의해 망하게 하셨다. 이는 하나님의 갚으시는 손길이다. 그래서 자신의 의를 온 세상에 세우시기 위하여 하나님은 용사와 같이 일하시고 자기 백성의 연약한 머리를 세워주셨다. 이것은 혼란한 근동 역사의 큰 흐름이다. 급기야 그리스도가 오심으로 그 의는 확산되고 더 구체적이게 하셨다. 그는 의의 마지막 용사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자기 백성을 완전히 구하시고 의의 백성 여수룬이 되게 하셨고 그 백성은 그 의 때문에 살고 먼저 의를 구하고 의를 배경으로 살아가게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