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가 집도 짓지 말며 파종도 하지 말며 포도원을 소유하지도 말고 너희는 평생 동안 장막에 살아라 그리하면 너희가 머물러 사는 땅에서 너희 생명이 길리라 하였으므로” (렘35:7)
[해석] 레갑 족속은 경건을 중심한 신앙 절개를 지키는 족속으로 알려진다. 레갑이 그의 아들 요나답에게 한 말대로 술을 입에 대지 않고, 모든 소유도 거절하고 평생을 장막에 거하면서 하나님을 섬기게 한 전통이 예레미야 때에 증명되었다. 성전 방에서 그 가족들에게 술을 권하자 모두 거절했다. 진정한 무소유는 경건을 중심할 때 나타나는 열매이다.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는 태도를 견지할 때 그들은 보호와 장수의 복을 누리는 가문이 되었다. 경건이 장수를 낳는다. 잠언에 나온 아굴처럼 부하게도 마시고 가난하게도 마시고 오직 허탄을 멀리하고 일용할 양식을 구하는 신앙이었다. 일용할 양식을 구하며 그 날을 신실하게 사는 자에게 하나님 나라의 의와 희락과 화평이 일어나는 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