렘 18:8 회개

“만일 내가 말한 그 민족이 그의 악에서 돌이키면 내가 그에게 내리기로 생각하였던 재앙에 대하여 뜻을 돌이키겠고.”(렘18:8)

[설명] 먼저 돌이키게 함으로 구원하시는 일은 하나님께서 주도하시나 우리의 노력과 수고로 동참하시기를 원하신다. 죄로 인해 죽은 자유의지가 성령으로 살아나 하나님의 일에 자발적으로 참여 하기 를 원하신다. 철저한 심판의 그늘 아래 있는 백성일지라도 스스로 악을 끊고 하나님께 돌아간다면 하나님께서 용납하시고 재앙을 돌이키신다. 니느웨 성의 백성들이 돌이켜 회개하며 베옷을 입고 금식할 때 하나님이 즉각 심판을 중단하셨듯이 초대교회의 “어찌할꼬” 하며 자기 죄를 자복한 회개운동도 생명운동으로 성령의 선물을 받았다. 이 회개는 내가 처한 거기서 최선을 다 해 돌이킬 때 일어난다. 예정을 믿는 자는 자신의 노력과 수고를 동원하여 그의 말씀을 따르는 사람이다. 그러므로 자원하여 자유 의지로 하나님의 뜻을 따를 때 더 풍성한 은혜가 임한다. 하나님의 예정된 심판을 돌이키는 기적이 일어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