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라 날이 이르리니”(14)- 유다의 징계가 회복되는 날이 역사상에 일어났으나 그 때를 능가하는 큰 구원의 날을 미리 알리는 예언이다. 곧 그리스도의 구원의 날을 말한다. 애굽에서의 구원과 바벨론에서의 구원은 그리스도의 죄에서의 교회 구원을 보이는 상징주의이다. 반복되며 점진적인 상징주의로 이 구원을 보여준다. 애굽 한 나라가 여러민족으로 바꾸어졌다. 이 큰 증거를 받은 그리스도의 구원은 마지막으로 성취된 구속의 날이다. 이 큰 구원의 날을 등한히 여기는 자는 구원을 받지 못한다. 오직 그 길뿐이기 때문이다.
(2) “내 이름이 여호와인줄 알게 하리라”(21)-그 날에 이루어지는 은혜의 역사는 두 가지로 나타난다. 1) 하나님의 구체적이고 강력한 징계를 단행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기업지인 가나안이 죄악으로 더럽혀졌기 때문이다 2) 열방들이 하나님께 돌아와 우상을 섬긴 죄를 회개하며 하나님만이 힘과 요새와 피난처이심을 고백하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넘치게 되는 것이다. 예수 믿어 구원받은 신자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충만한 영생의 열매를 나타내는 것이다. (요17:3) 이 소망이 성취된 시대에 사는 나는 정말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