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너희에게 철 따라 비를 주리니 땅은 그 산물을 내고 밭의 나무는 열매를 맺으리라.” (레26:4)
[해석] 구약 교회 이스라엘과의 언약은 그들의 생존의 기반이며 행복의 원천이다. 언약의 본질은 하나님과의 군신관계를 순종으로 따르는 것인 데 하나님의 일방적인 선택으로 애굽(죄)에서 자기 백성을 구하시고 구원의 삶을 살게 하시려고 명령에 순종을 요구하셨다.(24:25,26:13) 순종으로 언약이 지켜질 때 하나님은 생활 속에 복을 주신다. 하나님의 복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영적 긴장감을 가지게 한다. 그 복은 1) 철에 맞게 주시는 적응성 있는 복이고 2) 일터인 땅이 산물을 내게 하시는 진실한 수고에 따른 합당한 복이며 3) 심겨진 나무마다 열매를 맺는 결실의 복 이다. 그리스도 안에 새 언약을 맺은 그리스도인에게도 가정, 직장 그리고 개인 생활에 이 삼중 복이 약속되어 있다. 신자는 진실한 수고 없는 결실 곧, 불로소득을 기뻐하지 않고 정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