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병에서 정결함을 받을 자에게 일곱 번 뿌려 정하다 하고(14:7) 하나님은 자상하시다. 구원과 나병환자의 치료와 관련을 가지는 것은 모든 치료의 원천이 죄 사함에서 오기 때문이다. 나병의 진단과 치료 후의 판정을 하는 구체적인 규례를 가르치는 것은 죄를 철저하게 다루시는 하나님의 성결을 생각하게 한다. 새 피를 일곱 번 뿌리는 일로 정결을 확정하듯이 그리스 도의 피는 모든 방면에 효력이 있다. 근본 죄에서 뿐 아니라 생활의 문둥 병 같은 모든 연약, 허물, 부족을 다 처리하셨다. 그러므로 언제 어디서나 그리스도의 피를 믿으면 하나님 앞에 성결한 자가 된다.
2. 여호와 앞에 일곱번 뿌릴 것이요(16) 전자의 개인 성결의 적용은 여호와 앞에 이미 뿌려졌기 때문이다. 그 피를 볼 때 넘어가심은 하나님이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을 만족하셨기 때문이다. 세상에서 가장 큰 행복자는 그 피로 씻음 받은 사람이다. 일곱 번 뿌려진 그 피를 잊지 말고 항상 그것을 신뢰해야한다.
3. 그리하면 그가 정결하리라(20) 하나님의 선언이다. 주님이 문둥병에서의 해방을 주님이 선언하시듯이 나의 모든 죄도 이미 정결케 하셨다. 주님이 원하시면 깨끗케 하실 수 있다고 외쳤던 문둥이의 죄가 주님께서 나도 원한다고 선포하심으로 깨끗함을 받았다. 문둥이 같은 나의 모든 허물지고 무디어진 모든 죄를 용서하신 주께 영광을 돌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