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 4:1-14

1. 우리 하나님이여 도우시옵소서 (4)- 성벽 중수가 진행되었으나 반대자들이 일어나 대적했다. 산발랏과 도비아 같은 사람들이 중심이 되어 하나님의 일을 막았다. 하나님 백성의 만사형통은 아무런 장애가 없는 잔잔한 호수 위의 항해가 아니라 도리어 풍랑이 이는 파도를 헤치며 하나님의 뜻을 세우는 고난 속에서 의를 세우는 일이다. 그 일로 신자는 그 은혜를 누리며 그 복에 참여하게 된다. 이것은 반드시 사망으로 마치는 일이 없고 생명 충만으로 마쳐진다. 경건한 슬픔은 필요한 것이다.

2. 원수들의 조롱과 위협이 아무리 거세도 믿음의 사람은 담대히 나간다. 진정 두려워할 자를 알기 때문이다. (14) 한 손에 무기, 한 손에 건축 도구를 들고 성벽을 쌓는 수고는 성도의 영전 방법을 보여준다. 하나님이 준비한 전신갑주는 취하여 입기만 하면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의를 세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