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의 거침돌 2 (눅8:1-14) 찬197장
본문에 언급한 일락이 성장의 세 번째 거침돌입니다. 여가선용은 필요하지만 향락에 빠지면 영적성장을 제대로 하지 못합니다. 바울의 말대로 일락을 좋아하는 자는 살았으나 실상은 죽은 자입니다. 신자는 일락에 대한 바른 견해를 가져야합니다. 첫째, 세상에 살면서 즐거움을 떠나 살 수 없습니다. 일전은총을 죄악시 하지 않고 현실에 주어진 은혜를 즐기는 자입니다. 둘째, 사탄이 던지는 탐욕에서 나오는 즐거움은 우리의 신앙에 치명상을 줍니다. 돈과 명예와 권력의 쾌락은 우리를 욕심꾸러기 곧 현실의 우상숭배자가 되게 합니다. 셋째, 주님과의 교제를 즐기는 사람이 바른 성장을 할 수 있습니다. 신자는 기도와 성경묵상 그리고 말씀에 대한 순종의 재미가 필요합니다. 이 재미가 일락의 유혹을 이기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