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의 족보(눅3:29-38)찬193장
누가는 예수님 사역의 시작을 30세로 언급하며 그의 족보를 살핍니다. 첫째, 이것은 마태의 요셉 중심한 것과 달리 마리아를 중심한 족보입니다. 요셉도 아브라함과 다윗의 후손이지만 마리아도 같은 조상을 두고 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 언약 성취에 신실하심을 증거하심이고 그 시작이 하나님이심을 보여줍니다. 둘째,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보여줍니다. 첫 아담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그의 범죄로 실패했지만 둘째 아담을 통해 회복됨을 증거하셨습니다. 수천 년 역사 속에 여러 모양과 여러 사건으로 예언하신 구속이 일점일획 틀림없이 성취됨은 놀라운 일입니다. 셋째, 그 족보는 하나님 은혜의 손을 보여줍니다. 절대타락과 절대무력 그리고 절대무자격자일지라도 필요시에 사용하심은 그의 무조건적 은혜를 강조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