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족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 (눅2:40)
[설명] 아기 예수님은 참사람이셨음을 의사 누가는 예리하게 설명한다. 찬송 114장에 “그 순하신 예수 우시지 않네“란 가사는 신성에 더 무게를 둔 표현이라 할 수 있다. 예수님은 여느 사람처럼 배고프시면 우시고, 더우면 시원한 것을 찾으시고, 추우면 덮어야 되시며 찌르면 고통을 느끼시는 우리 같은 신체를 가지셨다. 그 이유는 그는 아담처럼 참 사람이어야 했기 때문이다. 그래야만 우리의 죄를 대신 지실 수 있는 속죄제물이실수 있으시다. 성령은 그의 소년 시절의 성장 과정을 간단히 기록했다. 1) 육체적 건강이 있었고 2) 지혜가 충족했고 3) 하나님 은혜가 그 위에 있었다고 한다. 십자가 지시기에 충분한 자격을 갖춘 분이란 말이다. 죄의 성격, 영향 그리고 그 사망의 맛을 아셨고 모든 유혹의 극치를 다 아셨으나 죄를 범치 않으셨다. 자기 백성의 죄를 처리하고 영생을 주시기 위해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