겸손의 왕이신 주 예수(눅19:28-36)찬347장
첫째, 그는 겸손의 왕이십니다(35). 백마 타실 분이 나귀새끼를 타고 입성하심은 자신의 사역 시작과 마지막이 겸손일관하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스가랴 예언대로(슥9:9) 그 왕의 겸손은 그의 모든 사역의 기본이며 방법이며 목적이심을 실물로 가르치셨습니다. 용맹과 위상을 강조하는 로마의 인본주의와 전혀 다른 아린양의 원리를 보이심은 우리가 가야할 길을 가리키심입니다. 둘째, 그는 주권자이십니다(31-34). “주께서 쓰시겠다”는 간단한 이 말은 하나님백성생활의 주되심을 강조하십니다. 주권자의 능력은 이런 겸손에서 흘러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신자가 앉을 자리입니다(시1:1). 셋째, 그는 겸손한 자를 쓰십니다(25). 산상보훈에 심령의 가난상태를 첫째 복으로 명시하심이 바로 그 이유입니다. 낮은 마음으로 능력 있게 살아갑시다(사5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