눅 18:9-13 세리의 기도

세리의 기도(눅18:9-13)찬482장

바리새인의 기도와 대조되는 세리의 기도는 산상보훈의 기초인 팔복의 마음으로 나타났습니다. 첫째, 그는 겸손한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11). 가난한 심령 곧, 성령의 비취심으로 자신의 비천함을 깨달은 그는 전혀 도움을 받지 못한 죄인임을 인정하고 나아갑니다. 둘째, 그는 회개했습니다(13). 죄의 실상을 아는 그는 오직 하나님 앞에서 자기 죄를 고백하고 회개합니다(요일1:9). 자신의 추함을 시인하고 슬퍼하고 다시 그런 자리에 들어오지 않기로 결심하며 하나님께 항복함이 참 회개입니다. 셋째, 그는 하나님의 긍휼만을 의지했습니다(13). 하나님께 대한 회개와 주 예수에 대한 믿음만이 살길임을 알았기 때문에 그는 불쌍히 여겨 달라고 부르짖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참된 기도의 제물을 찾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