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란 헬라어 에클레시아는 세상 밖으로 끌어 구별된 무리란 뜻이고 화란어 케르크(?Kerk)는 주님의 소유라는 뜻이다. 사도행전 7장에 나온 스데반 집사의 설교 속에 “광야교회”란 말이 나온다. 광야에 있던 교회 곧 출애굽한 이스라엘 을 지칭한 말이다. 교회란 말은 그 자체가 회중, 회집(assembly)의 뜻을 가졌기 때문에 구약에 교회란 말이 없지만 비슷한 용어들이 많이 나타난다. 교회가 이 세상에 제대로 들어난 때는 마태복음 16장에서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는 고백을 할 때 그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 신다는 말씀을 하신 것을 보면 주님이 그렇게 세우시고자 하는 것은 교회임을 알게 된다. 그의 죽으심과 부활과 승천 그리고 성령을 보내신 오순절 성령 강림 의 사건은 이 땅에 처음으로 교회가 들어난 때였다. 그래서 우리는 교회하면 건 물이나 회중 사이즈나 화려한 장식이나 의식보다 먼저 바른 신앙 고백을 한 사람 을 생각해야한다, 두 세 사람이 주의 이름으로 모였다면 그것이 교회이다. 광야 교회는 구약 시대에 택함 받은 이스라엘 전체를 가리키는 호칭이다. 그들 역시 구약적 형태로 앞으로 오실 그리스도에 대한 바른 신앙 고백을 하는 공동체로 신약 교회와 연관을 갖는다. 그들은 신약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이 여호와를 두려워하고 사랑하는 경외심으로 나타난다. 구약의 여호와는 사실상 신약의 그리스도 예수님의 부활 후에 받으신 호칭인 주란 뜻이다. 주 예수 그리스도란 이 여호와란 말에 함축된 것이다. 경외란 믿음의 구약적 다른 표현에서 처음 나타났기 때문이다. 믿음 곧, 사랑과 두려움의 요소를 가진 교회는 계시를 받지 않으면 도무지 알 수 없는 비밀이다.
세상에 있는 주님의 교회라는 세가지 표식(표지)은 곧 말씀의 신실한 전파와 신실 한 성례 그리고 신실한 권징이다. 뒤의 둘도 말씀에 근거한 행위이기에 오직 하나님의 말씀 곧 성경이 교회의 기초로 요약될 수 있다 그래서 비울은 교회를 진리의 터전과 기둥이라고 말한 바 있다.(딤전3:16) 스데반은 구약의 광야 교회도 살아있는 말씀을 받았다고 주장한다. 그러기에 교회는 처음도 말씀을 근거로 진행되고 말씀으로 양육되고 마지막도 말씀의 열매로 나타내야 한다. 이것이 회복된 하나님의 형상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성경적 성경관을 가지고 시작하고 파수한다. 어떤 이가 성경 에 근거한 믿음이 아니라면 누가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 예를 들면 그리스도를 주로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고 할 때 그 보다 한발 앞서 성경에 근거한 지침을 따라 했기 때문에 구원을 받았다고 말해 야만 한다. 성경에 의존한 신앙이 아니면 결코 구원받지 못한다는 것이다. 혹자는 성경 지식의 고하를 생각하고 부담을 느낀다. 이것은 지식의 분량이전에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믿느냐라는 문제이다. 성경이 하나님과 동격의 권위를 가진 사실을 바로 이해해야한다. 그래서 구원받은 자는 성경을 살펴 확인해야하고 받은 구원의 성장을 위하여 성경 위에 머물러 점검받을 뿐 아니라 성령을 먹어 야 한다. 광야교회나 신약교회는 모두 말씀으로 거듭나서 생명을 가지고 성경을 먹음으로 그리스도의 키만큼 자라가게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교회의 일원으로 부름 받은 사람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