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안에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골2:19)
[해석] 지식은 정적이라면 지혜는 동적이다. 이 둘은 서로 깊은 관련을 갖는 다. 진리지식은 지혜를 낳고 진리지혜 역시 더 나은 지식과 확신을 낳는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둘은 구분될 수 있다. 지식은 많은데 지혜가 없을 수 있고 지혜는 있는데 지식이 적을 수 있다. 그러나 진리는 그리 스도에게서 나오기 때문에 이 둘은 그리스도 안에서 조화를 이루며 공존 한다. 잠언의 지혜와 지식은 여호와 경외로 요약되나 그것은 그리스도 를 알고 믿는 것으로 완성된다. 그리스도의 복음을 모르면 잠언의 모든 생활의 지혜는 머리 없는 지식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구원은 이 지식과 지혜의 회복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것이 하나님을 체험적으로 아는 것 이기에 영생의 본질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이것은 감추어 있다고 했 다. 너무 귀하기 때문에 비밀처럼 가려져 진실되이 구하고 찾는 사람에 게 알려진다. 이런 수고를 통한 진리지식은 생명력이 더 넘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