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 13:1-13

1.“사랑이 없으면…(1-2)”- 믿음과 소망과 함께 연결된 사랑은 그리스도인 생활의 최종목표라고 말할 수 있다. 믿음으로 시작한 삶은 사랑의 열매로 표현되어야한다. 결코 양보 될 수 없는 사랑을 이루려고 나가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삶이다. 이것을 잘 아는 사도는 교회에게 제일 좋은 길이 사랑이기에 그곳으로 나가게 한다. 정말 싸워할 내용은 온전한 사랑을 이루는 것이어야 한다. 그래서 사랑이 없는 신자의 그 어떤 은사도 기계적인 삶에 불과하다. 울리는 구리나 꽹과리는 원인이 제공될 때 결과 가 주어지는 기계적 삶이다. 그것은 영적으로 죽은 상태의 모습이다. 사랑을 구함으로 유기적 생명의 활동을 누려야 하겠다. 우리 시대는 이것이어야 한다. 그 자리로 나가게 하소서.

2. “사랑은 오래참고…”(4) 사도는 구속의 중심이고 목표인 사랑을 13가지 속성으로 설명한다. 인내, 온유, 시기 없음, 겸손, 예의, 이타주 의 , 성내지 않으며, 악한 생각을 하지 않고, 견딤과 신뢰 그리고 소망이다. 이것을 성령의 열매로 정리해도 되고 하나님의 형상인 의인신으로 요약되기도 하고 여호와의 선과 진실로 정리할 수도 있다.

3. “장성한 사람…”(11) 이 사랑은 장성한 사람이 가질 특징이다. 어린 아이일 때 생각과 말과 행하는 것이 아이같은 사람은 연단을 통해 그리스도의 성품을 가지고 그렇게 생각하고 말하고 행하는 자리로 나가야 한다. 세속적 사랑을 능가하는 참 사랑만이 내가 가질 내용이다. 주께서 부르신 사역보다 더 앞선 것이 이 사랑이다. 이 사랑은 의와 진실로 가득 찬 열매이다. 하나님과의 수직 관계가 바로 된 사람만이 나타낼 수 있는 열매이다.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만 맺힐 것이다. 주여, 내게도 성령의 충만을 주셔서 그 사랑을 나타내게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