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귀하신 어린양(계5:12-16)찬89장
새노래는 모든 존귀가 어린양에게만 있음을 찬송합니다. 여기 “존귀(티멘)”란 삼위일체의 본체의 가치성을 염두에 둔 말입니다. 천사들이 봤던 어린양은 얼마큼 존귀하십니까? 첫째, 그는 상징으로 표현된 모든 보배의 실체이십니다(계21:19-20). 하찮은 것이라도 그를 중심할 때 진정한 가치를 갖습니다. 그리스도 안에만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있기 때문입니다(골2:3). 둘째, 그는 에덴(기쁨)의 실체이십니다. 그가 행하신 창조와 구속은 즐거움으로 시작하고 즐거움으로 마쳐집니다. 어린양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부활의 즐거움을 아셨기 때문에 십자가 고난을 참으셨습니다(히12:2). 학개 선지의 예언대로 그 어린양은 장차 임하실 만국의 보배이십니다(학2:7). 그 보배를 가진 우리는 모든 존귀를 그 분께만 돌려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