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음녀의 실체 (계 17:3-5) 찬 259장
큰 음녀로 상징된 세상은 그 실상이 어떠함을 보여줍니다. 첫째, 붉은 짐승을 탄 여자의 모습입니다. (3) 그것이 하나님을 대적하는 자로 나타나는 것을 보면 세상은 언제나 하나님을 대적하며 마귀의 편에 서서 사람을 멸망으로 이끕니다. 그래서 요한은 세상을 사랑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 (요일 2:15) 둘째, 화려한 것으로 치장하여 유혹합니다. 세상의 모든 화려한 치장은 그 속에 사망의 독이 숨겨져 있습니다. 문화와 경제와 사회의 외부에 비추는 화려함을 경계해야 합니다. 진리를 모르는 문화는 소돔과 고모라처럼 마지막에 멸망합니다. 셋째, 큰 바벨론의 이름을 가진 자로 땅의 음녀의 어미가 바로 세상입니다. 그래서 주님은 이 세상을 가리켜 악하고 음란한 세대라고 책망했습니다. 그 속에서 살 길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 숨는 길뿐입니다. (요 14:6, 1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