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대접재앙 (계 16:3) 찬 495장
첫째, 바다에 쏟는 단호한 행동이 집행되었습니다. 어떤 수단인지 모르나 악을 심판하는 것으로 생물이나 자연계를 겨냥한 것이 아니라 적그리스도의 종들을 향한 심판입니다. 무엇이든 하나님을 원망하고 보이는 자연의 은총을 감사할 줄 모르고 도리어 신처럼 의지하던 그들은 이 재앙의 큰 고통 속에 처하게 될 것입니다. 둘째, 죽은 자의 피같이 되는 현상이 일어났습니다. 홍해에 일어난 재앙을 생각게 하는 그 현상은 두려운 천벌에 속합니다. 셋째, 바다의 모든 생물이 죽었습니다. 이것도 상징이면서 세상의 마지막 때에 실제로 일어날 수 있습니다. 모든 인간 활동의 먹이사슬을 파괴하니 그 결과는 지옥과 같을 것입니다. 오늘날 이상 기후로 일어나는 생태계의 파괴는 이것의 징후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