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온산에 선 어린양 (계 13:1-2) 찬 248장
사도가 본 참 교회, 십사만사천은 완전한 구속의 상징인 시온 산에 서있는 어린양이신 그리스도의 승리를 보여줍니다. 첫째, 십사만 사천의 머리이신 어린양 (1), 그는 일찍 죽임을 당하시고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로서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어린양 안에 있는 교회만 구속의 은혜에 영원히 참여합니다. 둘째, 어린양의 표가 이마에 있음 (1). 교회는 외형적인 모습만이 아닌 내면적으로 어린양과 깊이 연합하여 생명을 나누는 관계이기 때문에 어린양의 이름과 아버지의 이름이 그 이마에 쓰여졌습니다. 이것은 그들이 성부와 성자의 소유임을 영원히 확증하는 일입니다. 셋째, 하늘에서 나는 소리 (2). 어린양의 승리에 따른 위엄과 거룩이 많은 물소리, 큰 우렛소리 그리고 거문고를 타는 소리처럼 들렸습니다. 완전한 구속을 소유한 자로서의 확신과 어린 양의 순종과 겸손으로 살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