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의 소명 (겔2:1-10)
유다가 바벨론 포로가 된 후 에스겔은 그발 강가에서 하늘 세계를 보았습니다. 천상의 보좌를 중심한 네 생물의 사역으로 표현된 그리스도의 영광을 본 그는 성령의 임재하심으로 소명을 받습니다(1). 그 소명은 어떤 것입니까? 첫째, 하나님의 말씀을 통한 성령의 적용으로 나타났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메시지를 이스라엘에게 전하는 일이었습니다(7). 목이 곧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함으로 회개와 믿음을 갖는 어려운 일을 맡은 그는 먼저 말씀의 권위를 인정하고 그 단맛을 체험하고 순종을 즐겨야 합니다. 셋째, 불신앙으로 굳어버린 이스라엘은 마음이 교만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수 없는 상태였습니다(4). 산 제물로 드려진 사람만이 마음의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자신을 의의 병기로 드릴 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