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합당한 제사장(히9:23-26)찬182장
성령은 구약의 상징주의를 해석하면서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이 우리의 유일한 제사장이심을 증거합니다. 첫째, 그는 영원히 계시는 제사장이십니다(24). 구약 제사장들은 불완전했지만 그리스도는 죽음과 부활 후 영원히 살아계시는 제사장이기에 우리 죄사함에 영원한 효력을 가져왔습니다. 둘째, 그는 항상 우리를 위해 간구하시는 제사장이십니다(25). 이미 죽음으로 완성된 구속이 더 효과적이게 하기 위해 모든 사건마다 그가 중보하심으로 우리를 위해 항상 구하십니다. 어떤 문제라도 그는 해결하실 수 있으십니다. 셋째, 충분한 자격을 갖춘 제사장이 십니다(26). 하나님의 의를 충족시키신 그의 제사장 직분은 우리의 모든 것을 충족시키는 일을 하십니다. 그래서 그를 의지하는 성도는 부족함이 없고 참된 평안을 가집니다. 이 놀라운 자족을 누리는 성도가 됩시다.
그리스도는 어떤 점에서 구약의 대제사장과 비교될 수 없는 분이십니까? 첫째, 단번에 제사를 이루셨기 때문입니다(27). 그는 자기 죄를 위해 제사드릴 필요가 없으신 분이시지만 자기 백성의 죄를 위해 대속제물이 되셨습니다. 오직 그만이 죄를 대신할 수 있으셨습니다. 둘째, 그는 영원히 온전하신 아들이시기 때문입니다(28). 그는 하나님이 준비하신 영원하고 완전한 아들이기 때문에 누구든지 그를 힘입어 나가면 반드시 영원한 죄사함을 받을 수 있습니다. 셋째, 그는 맹세의 말씀에 근거한 제사장이기 때문입니다(28). 율법에 근거한 제사장은 단지 그림자일 뿐 마침내 그리스도가 오셔서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참 제사장의 독특한 일을 이루셨습니다. 그러므로 신자는 하나님의 보좌로 언제나 오가며 새 힘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