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멜로 되어 본즉 많이 거둔 자도 남음이 없고 적게 거둔 자도 부족함이 없이 각기 식량대로 거두었더라.”(출 16:18)
[설명] 만나는 광야 이스라엘에게 40년 동안 아침마다(안식일 제외) 내렸던 일용할 양식이다. 한 오멜이란 2리터이다. 한 오멜이 하루 3끼의 양식으로 주어진 것이다. 욕심으로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않았고 적게 거둔 자도 모자라지 않았고 남겨둔 것은 벌레 먹어 먹을 수가 없었다. 먹는 과정에도 기적이 일어나 그들의 필요에 꼭 맞도록 간섭하신 것이다. 요한복음 6장에서 우리는 만나가 그리스도의 모형임을 알게 된다. 그리스도는 자기 백성 개개인의 모든 필요의 충족이며 대답이시다. 그것은 그의 말씀이 그리스도인의 충족이란 뜻이다. 우리는 성경을 먹고 마심으로 그 날의 모든 필요를 충분히 공급받는다. 이 신비스러운 체험은 말씀으로 거듭난 신자만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