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 권능의 날에 주의 백성이 거룩한 옷을 입고 즐거이 헌신하니 새벽 이슬같은 주의 청년들이 주께 나오는도다. ”(시110:3)
[해석] 그 날은 종말론적 시대인 신약의 역사를 가리킨다. 두 가지 큰 사건 곧, 구원과 심판이 일어나는 때이다. 그 날이 되기까지 구약에도 이 두 사건은 지엽적으로 그 날을 겨냥하여 일어났다. 어떤 일인가? 1) 첫 시간을 주께 드리는 일이다. 새벽 이슬같이 모세처럼(시90:) 하나님을 찾아 그의 사랑과 진리를 양식으로 받아 먹는 일이다. 마치 만나를 얻기 위해 40년간을 매일 아침 일찍 일어난 것처럼 첫 시간을 주께 드린다. 2) 청년의 이상을 갖는다. 성령이 임하면 청년은 환상을 보고 늙은이는 꿈을 꾸고 종들은 예언한다. 이 셋은 계시를 접한 자의 소원으로 나타난다. 하나님이 이것을 통해 일하시기에 헌신의 즐거움이 넘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