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1:20 교회의 능력

“네 본 것은 내 오른 손에 일곱 별의 비밀과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 (계1:20)

[설명] 사도 요한이 본 계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이다. 그리스도는 계시 자도 되시고 그 자신이 계시이다. 고로 그의 33년간의 지상 사역 중 그의 모든 말과 행동이 모든 하나님의 뜻을 보여주신 계시이다. 이 계시가 신 자의 모든 사상과 삶의 유일한 근거이다. 예수로 인하여 우리는 시작되 었고 예수로 말미암아 살고 예수 안에 모든 것이 완성된다. 곧 예수와 함 께 하는 일생이 신자에게 정해진 길이다. 그가 본 계시는 천상과 지상, 과거 에덴 동산과 현재 교회의 사역, 장래의 아마겟돈, 천년왕국 및 천당 일까지 총 망라한 종합적 계시의 성격을 갖는다. 그가 본 인자 자신의 모습 다음, 교회에 집중했다. 교회를 일곱촛대로 비유하며 주의 사자(담임 목사)를 일곱 별이라 했다. 이 교회를 살피시고 별들을 붙드시는 분이 인 자이시다. 그러고 보면 교회의 능력은 전적으로 사람에게 있지 않고 그 리스도에게 있으며 외형적, 물량적인 것에 있지 않고 그리스도의 손에 달려 있는 것이다. 이 능력의 원천을 볼 수 있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