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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2:5 겸손한 마음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빌 2:5)

[설명] 세상에서 가리키는 겸손은 인간주의적 관점에서 보여진 윤리의 차원으로 치우쳐 나를 낮추는 것으로 보지만 성경의 겸손은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는 것이다. 겸손은 오직 예수의 마음을 소유한 자의 마음이다. 예수의 마음을 품는 것 곧 예수와 연합하여 그를 중심하면 자연히 겸손의 마음을 알고 즐기게 된다. 예수를 모실 때 그의 다스림의 권위 아래서 자신을 보는 눈이 띄여지기 때문이다. 이것이 겸손의 실상이다. 그래서 겸손이 신자의 삶의 기초이며 목표라고 말한 어거스틴의 주장은 사실이다. 심령의 가난한 상태 곧 겸손한 마음으로 시작된 구원은 그 겸손을 즐김으로 살아가는 것이다. 겸손이 신자의 모든 일의 근본을 이루기 때문이다.

빌 2:11-18

그리스도인의 삶이란 한마디로 복음에 합당한 생활을 하는 것이다. 그 생활을 다각도로 이해한 바울은 6중적 생활을 보여주었다.

1) 두렵고 떨림의 생활이다. 경외신앙의 표현이다. 하나님이 그 안에서 두루 행하심을 알기 때문에 거룩한 두려움이 생기는 것은 매우 자연스러운 것이다.

2) 구원을 이루어가는 진행형의 삶이다. 다 이루었지만 이루지 않은 사람과 같은 긴장이 있는 생활이다. 이것은 구원이란 자체가 생명의 움직임이기 때문이다. 불을 다룰 때 조심하는 것처럼 영생의 삶이란 스릴있는 영적 긴장으로 가득 찬 생활이다.

3) 소원을 따라 행하는 생활이다. 소원은 의지이과 그 사람 자체이다. 성령의 소원과 비젼으로 충만하여 그것이 그를 이끌었다. 주의 뜻을 자기 소원으로 삼은 것이다.

4) 빛이 나타나는 생활이다. 세상의 빛 곧 하나님을 드러내는 빛이다.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은 바로 하나님의 성품을 드러내는 것이다.

5) 말씀을 밝히는 생활이다. 말씀화 되고 복음화 된 생활이다. 말씀으로 전인화된 삶이다. 모든 사상과 이론을 말씀 앞에 굴복시키는 삶이다.

6) 관제로 바친 생활이다. 자신을 drinking offering으로 바친 것은 바치는 대상이신 주님을 만나 깊이 알 때 모든 것을 상대화 시키게 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그 지식이 그를 만족시킨다.

이 여섯 가지는 이상하게 돌아가는 세상에서 신자가 가질 생활 태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