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룻 3:9하 구속자

    “당신의 옷자락을 펴 당신의 여종을 덮으소서 이는 당신이 기업을 무를 자가 됨이니이다 하니”(룻3:9하) [설명] 룻기는 효도나 성실성을 가르치는 목적을 넘어 구속자인 그리스도에게 초점을 맞춘다. 구약의 상징주의의 실체를 알지 못하면 룻기의 계시를 바로 이해하지 못한다. 룻은 교회 혹은 신자로, 나오미는 성령으로, 보아 스는 그리스도를 대입시킬 때 복음의 그림이 그려진다. 기업무를 자란 구속자란 뜻이다. 기업을 이어줄 수…

  • 깔뱅(칼빈)의 위대한 점

    깔뱅 탄생 500주년을 기념하는 2009년 올해, 세계의 칼빈주의 학자들이 2년 전부터 준비한 기념 심포지움이 7월 10일을 기준으로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렸다. 세상을 떠들썩하게 할 만큼 요한 깔뱅은 현대 신자들에게 어떤 본을 보였는가? 첫째, 그는 성경을 아는 자의 본을 보였다. 19세 나이에 프랑스의 한 성당 앞에서 한 개신교도가 불에 타면서도 웃으면서 죽는 모습을 본 것이 동기가 되어…

  • 애 4:1-9

    (1) 예루살렘의 참상- 순금이 질항아리로, 자기가 낳은 알을 잊는 타조의 어리석음 거름더미 소돔보다 더 비참한 것 쇠약하여 자기 자녀를 삶아 먹는 처참한 모습 –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을 떠난 자의 결과이다. 하나님의 은혜의 손이 함께하는 것은 지옥일지라도 복되고 하나님의 손이 떠난 천당은 지옥의 불구덩이가 될 것이다. 신자는 오직 하나님의 은혜의 힘으로만 산다. (2) 소돔의 죄보다 더…

  • 애 3:24 신자의 기업

    “내 심령에 이르기를 여호와는 나의 기업이시니 그러므로 내가 그를 바라리라 하도다.”(애3:24) [설명] 쑥과 담즙으로 비유된 유다의 불행은 하나님을 진실로 바라지 않는데 있었다. 물을 떠난 물고기가 살 수 없듯이 하나님을 떠난 언약 백성은 모 든 것을 상실한다. 어떻게 회복되나? 먼저 심령에서부터의 부흥이 시작되 어야 한다. 외모와 운동과 제도는 심령보다 앞설 수 없다, 마음을 지킬 때 모든…

  • 페트러스 레이머스(Petrus Ramus 1515-1572)

    피터 레이머스가 위험한 길에 처할 수 밖에 없는 세가지 적극적 까닭이 있었다. 첫째, 그는 지성인이었다. 죤 칼빈의 출생지와 가까운 프랑스 피카디의 한 가난한 가정에서 출생한 레이머스는 소년시절에 아버지를 잃었다. 정말 그는 거대한 사회적 기만을 극복하면서 그것을 보상하기 위하여 군인으로, 하인으로 그리고 논리학과 수사학의 석사학위를 얻은 학생으로서 섬겼다. 둘째, 레이머스는 창조적이었다. 그의 연구는 그의 머리를 다른…

  • 성경세계로의 여행

    미국 이민생활 3년 만에 그랜드 캐년, 자이언 캐년 그리고 브라이스 캐년을 다녀온 일이 있었다. 밤새 커피를 마셔가며 운전하였기에 그곳에 도착하면 당장 모텔에 들어가 잠부터 자야겠다는 생각을 굳혔는데 아침의 일출로 시작되는 그랜드 캐년의 장관을 보는 순간, 모든 피곤이 사라지고 우리 하나님의 창조의 솜씨를 찬양하며 열심히 계속 드라이브하며 구경한 일이 있었다. 미국 낯 설은 땅에 익숙치 못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