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 7:44-53

1. 성경의 인물은 그리스도 계시의 도구이지 그들을 영웅화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스데반은 구약의 역사를 열거하면서 역사의 흐름 속에 그리스도를 볼 줄 알았다. 구약의 상징주의와 모형을 통해 보이는 그리스도를 볼 수 있었다는 말이다. 물론 이것은 성령을 통해 알려진 것이다. 그 선지자. 성전, 성막이 모두 그리스도로 완성된다. 그리스도는 절대 유일한 선지자며 자기 백성의 안식처며 하나님 좌정하시는 유일한 성전이시다. 모든 사건마다 그리스도 중심한 사색이 있어야한다.

2. 다윗의 밀알신앙은 하나님과 통하는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마음을 잘 지키는 삶이 바로 밀알신앙이다. 하나님과의 교제, 연합이 그의 삶의 총목 표였다. 그리고 모세처럼 겸손하였다. 시므이의 저주나 사울의 궤계에서 목숨이 위태로우며 최대 수치를 당할 때마다 그는 하나님의 섭리의 손길을 믿고 빠지기 쉬운 유혹에서 비상한다. 역시 그는 진정한 성전은 오직 건물이 아니고 그리스도 안이며 그리스도를 모신 마음인줄 알았다. (고전 3:16) 밀알신앙이란 마음의 성전에 그리스도를 모시며 그에게 순종하는 삶 외에 다른 것이 아니다.